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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협의기구 전체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기간제 근로자 1379명 중 91%인 12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심사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정규직으로 임용할 계획을 밝혔다.

LH는 현 정부의 정규직 전환공약 발표 후 지난 5월 비정규직 직무분석 용역 착수로 기간제근로자와 파견·용역근로자 각각에 전담팀을 신설해 정규직 전환과정을 추진했다.

LH에는 3개의 복수노조가 있어 기존 정규직과의 갈등으로 전환 추진 지연을 우려했으나 LH는 지난 8월7일 전환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약 2개월간 9차례 공식 노사협의로 정규직 전환 전반에 대해 노·사간 의견교환과 해당 논의를 진행했다.

LH는 근로자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역량검증에 주목해 필기시험(인성·직무능력검사), 역량평가 및 면접심사 등 심사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심사 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LH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 9월 정규직 전환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정규직 전환 협의절차를 진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노사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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