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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진 (002320)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9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하역 86억원(흑자전환), 택배 38억원(+153.3%)였다.

부산신항만에서 고객사 전산 시스템 오류 등으로 3분기 컨테이너 처리물량 -11.8% QoQ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5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6%)으로 전망된다.

11월부터 처리능력이 확대되는 인천신항에서의 초기 가동 비용 발생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택배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물량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8년 4분기까지 지속적인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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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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