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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의전당, 김강태 피아노 독주회 개최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11-13 13: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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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아티스트 김강태 콘서트, 도민 위해 무료 콘서트 개방

NSP통신-김강태 피아니스트. (경기도문화의전당)
김강태 피아니스트.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2017 경기영아티스트 그 마지막 주자의 독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김지영, 김영지에 이어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은 2017 경기영아티스트는 김강태다.

김강태는 뛰어난 곡 이해력으로 “열정적이고 감정적이면서 절제도 잘 하는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2017 경기영아티스트 3인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NSP통신-김강태 피아니스트. (경기도문화의전당)
김강태 피아니스트. (경기도문화의전당)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재학 중인 김강태는 2017 지리산 국제음악제 콩쿠르 1위, 2016 BIMFA(베이징 국제음악 페스티벌&아카데미) 협주곡 콩쿠르 1위, 2016 부산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피아노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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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2017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 Ⅶ - 김강태 피아노 독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C장조 작품 2’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중 3개의 악장’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연주한다.

한편 경기영아티스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직접 발굴 및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된 이후 한국 클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NSP통신-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김강태 피아노 독주회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김강태 피아노 독주회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는 1년간 경기영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며 독주회·오케스트라 협연·찾아가는 공연·국내외 거장의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무대를 리드할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2017년 경기영아티스트의 타이틀을 거머쥔 김지영, 김영지, 김강태는 차례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경기영아티스트 콘서트는 경기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경기영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숨어있는 클래식 유망주를 선발해 지원함은 물론 경기도민들에게 검증된 신예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무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클래식 유망주를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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