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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공식 출시하는 윈도우폰7인 ‘옴니아7(GT-I8700)’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스마트폰이다.

특히 옴니아7은 엑스박스(XBOX)와 준뮤직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업그레이드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들을 위해 옴니아7은 게임, 영상, 사진, 피플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허브 기능도 강화했다.

하드웨어는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GHz 프로세서, 빠른 와이파이 전송 속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mAh 배터리, 미디어 쉐어링 기능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채용했다.

크기는 122.4×64.2×10.99mm, 무게는 138g이다. 비디오기능으로는 HD급 영상 녹음(720p)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를 통해 기존 윈도우 모바일향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 경험을 살려 윈도우폰7에서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윈도우폰7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 옴니아7은 오는 10월 21일부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출시된다. 또한 미국 AT&T를 통해 윈도우폰7 플랫폼을 탑재한 ‘포커스’도 11월경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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