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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애 김장나눔 활동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원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애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86명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약 100명이 지원해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시 탄부면에서 구입한 재료로 김치를 담궜다.

삼성물산은 탄부면과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15년 간 명절 특산물 구매,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랑애 김장나눔 활동

이 날 담근 김치 2500포기는 9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홀몸노인 등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삼성물산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에도 4000포기 분량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사용할 김장재료 또한 삼성물산의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와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2리에서 구입했다.

20일 만든 김치는 성남시 복지관, 요양원, 무료급식소 등 성남시 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부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애 김장나눔 활동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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