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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분자전문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랩지노믹스(084650)가 차세대 암 진료 진단검사인 ‘혈액암 진단키트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랩지노믹스의 한 관계자는 ＂혈액암 진단키트를 출시해 현재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뇌종양암의 진단키트 서비스도 빠르면 이달중 출시될 전망이다.

혈액암과 뇌종양암의 진단키트가 출시되면 국내최초로 NGS기반의 차세대 암진단 패키지서비스를 다 완성하는 큰 의미를 갖게 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랩지노믹스는 올 3월에 고형암 진료 진단서비스인 ‘캔서스캔’을 출시한바 있으며 혈액암과 뇌종양암진단서비스까지 출시하게 되면 종합 암진단 패키지 서비스를 구축하는 큰 의미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같은 기대감에 랩지노믹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랩지노믹스의 주가는 9일 오전 9시 6분현재 1.6% 상승한 8860원을 기록중이다.

이달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은 8일까지 랩지노믹스에 대해 연속 순매수행진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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