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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기울여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11-08 11:07 KRD7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8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5건의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국비 10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양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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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도로 건설공사 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과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지역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내에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JC를 드나드는 차량증가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만큼 광양항 진·출입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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