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 회원들이 심폐소생술 자격을 취득했다.
DHC최고위과정은 2일 이 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7주차 'BLS (Basic Life Support 기본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희옥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을 강사로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소아 심폐소생술, 신장 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지지, 심정지 예방과 생존 사슬 등을 포함한 12가지다.
교육에 참석한 40명의 회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AD교육 이수증과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조은경(47.여) 침산ING유치원장은"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교육인 만큼 몸살이 날 정도로 열심히 했다"며"원아들이 어려서 직접 교육은 어렵지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법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옥(42. 여) 살롱드부래미 원장은 “TV를 통해 눈으로만 알고 있던 것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 하면서 사람 목숨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실감했다”며"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손으로 다시 태어 난 것에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DHC최고위과정은 이처럼 차별화된 강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정을 보건의료정책·경영·법률을 공부하는 전문프로그램, 교양, 인문학, 심리학을 포함한 교양프로그램, 오페라와 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명사초청특강 등 4가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BLS과정은 DHC최고위과정의 정규교육 중 교양 프로그램에 해당된다.
DHC최고위과정 김영숙(52·여) 원장은"다양하고 알찬 커리큘럼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서 사회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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