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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동절기 다중이용 취약 위생업소 특별점검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07 15: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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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동절기를 맞아 연말연시 건전영업 분위기를 확립하고 각종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팔걷어 부쳤다.

이달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다중이용 취약 위생업소와 영상물관련업소 119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 대상은 중점관리업소는 영업장 1000㎡이상 숙박업소 83개소와 목욕장 19개소, 300㎡이상 유흥주점 25개소, 지하 100㎡이상 일반음식점 59개소, 지하 업소인 노래연습장 389개소와 게임제공업소 7개소, PC방 15개소 총 597개소이며, 일반관리업소는 중점관리업소를 제외한 유흥주점 306개소, 단란주점 90개소, 노래연습장 201개소 총 59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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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점검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실시하며, 중점관리업소는 달서구청 경제환경국 과(課)별 업소 담당자가 화재예방사항 등 안전점검을 월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일반관리업소는 위생과 위생지도팀 상설단속반에서 문제업소위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지도·점검과 병행해 현장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위생관리 및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지교육도 실시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하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소방시설물 관련 위반사항은 소방서 등 해당관서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처분 업소는 재발방지를 위해 언론 및 구청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철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위생업소와 영상물관련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화재예방 안점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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