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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이폰4 시즌2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개통지연에 대해 모른채 개통 일정을 궁금해 하는 소비자가 있어, 대리점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

개통을 기다리는 한 소비자는 “전 5×차 인데 10월 중순경쯤 나오나요”라는 문의를 한 것.

하지만 아직까지 아이폰4 시즌2의 개통 현황은 16G 그룹의 경우는 9월 28일부로 38차까지 진행되다가 멈춘 상태다. 개통도 36, 37, 38차가 아직 안되고 있는 상황.

32G 발송그룹은 9월 27일 33차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16G 그룹은 38차도 개통이 안되고 있고, 32G 그룹은 33차가 마지막 개통이었는데 5×차를 물어봐 속이 터진다”면서 “KT의 공지외에는 대리점도 소비자들에게 뭐라 말 할 수 없는 처지라 가끔 서로 얼굴을 붉히는 상황도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상황대로라면 5×차는 11월이나 돼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폰4 시즌2 개통 지연과 관련해 폰스토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8일부터 차차주 월요일인 10월 11일간 16GB와 32GB를 합쳐 약 6~8개 차수 내외로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폰스토어는 일정대로 개통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은 하겠지만 입고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차후 확정된 개통 일정은 오는 7일 공지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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