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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오는 7월 미국 샌디스크의 플래시 기반 MP3플레이어(MP3P) 제품 ‘산사’가 멀티미디어 가전 유통전문 업체인 뮤로를 통해 전국 82개 도시 500개 매장과 8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일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샌디스크는 28일 서울 홍익대 앞 캐치라이트 클럽에서 자사 MP3P 브랜드 산사제품 4종을 한국 출시에 앞서 미리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MP3P는 산사 e200시리즈와 c200시리즈, 익스프레스, 쉐이커로 다양한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군이다.
MP3P 업계에서 세계 2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샌디스크는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산사 전 제품에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장착했으며, MP3P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폭넓은 유통망을 확보한 뮤로와의 유통에 대한 제휴를 끝마쳤다.
또 샌디스크는 엠넷닷컴, 벅스, 뮤즈, 뮤직온과 같은 음악 다운로드와 월정액 서비스 사이트 지원을 마무리 했으며 한국 이용자들이 쉽게 산사제품에 접할 수 있도록 비보호와 보호(뮤직 스토어에서 구입하는 WMA파일 등) 파일 형태로 MP3, WMA와 같은 다양한 음악 포맷이 지원되도록 했다.
샌디스크의 이번 한국 진출로 삼성전자, 레인콤, 코원, LG전자가 4강 구도를 지켜 온 MP3P 시장은 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