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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두산건설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60억원, 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8%, 99.4% 증가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128억원, 2분기 2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현재까지 427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최근 3년간 토목환경과 건축 분야에서 3분기까지 1조5000억원을 수주했다.

이외 두산건설은 4분기 도정사업에서 7000억원을 수주해 두산건설은 향후 1조3000억원의 추가 수주와 연간 목표 2조8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두산건설은 신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료전지 사업(광주 EIG, 9월)을 수주해 향후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해당 사업 규모는 광주 상무지구 등 47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의 순차입금은 2014년 1조5655억원, 2015년 1조2964억원, 2016년 8327억원, 이번 3분기 813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됐다. 이는 2014년 대비 48%가 감소된 수치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이자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향후 재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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