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점자도서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오는 4일 점자기념일에 맞춰 캠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경제·금융분야 점자도서 11권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코에서 제작한 점자도서 마음으로 통하는 점자도서는 지난 3년간 캠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만든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에 이어 시각장애인의 독서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주요 도서로는 명견만리, 커피드림, 난센스 등이 있으며 점자도서 외에도 음성파일 등 시각장애인용 자료도 제작돼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 넓은 마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캠코는 이번 점자도서 제작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의 경제·금융정보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지난해 11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서민금융 제도 적극 홍보를 위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제도 점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