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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8년 IFRS 15 도입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02 07:41 KRD7
#K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030200)는 3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3773억원(-6.1% YoY, -15.7% QoQ), 순이익 1799억원(-14.9% YoY, -19.0% QoQ)을 기록했다.

외견상으로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큰 폭 영업이익이 감소한 부진한 실적였다.

실적 부진 사유는 일회성이익 400억원(마스터카드지분매각)이 반영된 2분기와는 달리 3분기엔 일회성비용 300억원(방송발전기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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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급감했으며 서비스매출액 정체 양상이 나타났고 타사와 달리 공격적인 신규 가입자 유치로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비 2% 증가하였기 때문였다.

하지만 내용으로는 KT 3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

일회성손익을 재거하고 비교하면 3분기 영업이익이 4070억원이라 사실상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이익 감소라고 보기 어렵고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이동전화 ARPU가 미미하지만 전분기비 0.2% 상승했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8년 IFRS 15 도입 예정임에 따라 2018년~2019년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IFRS 도입으로 선택약정요금할인 도입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2018년 이동전화 ARPU 상승 반전과 더불어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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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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