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넥슨게임즈↑·아이톡시↓
(DIP통신) = 셀런이 일본 TV포탈 시장에 진출, 한류 열풍에 가세한다.
셀런(대표 김영민)은 29일 드라마 '연애시대',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등의 제작사인 옐로우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MOU)를 체결해 공동으로 일본에 조인트 벤처 형식의 법인체를 설립한다.
오는 7월 양사는 일본 법인 설립, 8월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액은 10억엔. 셀런은 내년 말까지 10만명, 2009년까지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셀런TV JAPAN(가칭)으로 명명될 TV포탈 서비스를 통해 양사는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등 인기 컨텐츠를 일본에서 DVD급 고화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 셋톱박스 판매 1위 업체로 입증된 셀런의 기술력과 영화, 드라마, 공연산업, CF,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 유통하는 옐로우엔터테인먼트의 컨텐츠를 통해 일본 내 한국 TV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에서 IPTV VOD사업을 하고 있는 옐로우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 IMJ그룹은 물론 타 컨텐츠 업체와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김영민 셀런 대표는"셀런TV 솔루션의 해외 진출 신호탄으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컨텐츠 기획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2009년까지 50만 가입자는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