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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조희금 대구대학교 교학부총장(사진, 가정복지학과 교수)이 지난달 28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 123호에서 열린 ‘대한가정학회 70주년 및 7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6대 회장에 올랐다.

공식 업무는 2018년 1월에 시작하고 임기는 1년간이다.

조 부총장은 이날 학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학회 발전 기여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희금 부총장은 1978년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각각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85년 대구대 가정관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2011~2012년에 교무처장을 거쳐 2016년부터 교학부총장을 맡고 있다.

조희금 신임회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활과학으로서의 가정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회 회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1947년에 설립된 대한가정학회는 가정학의 전 분야인 식품영양학, 의류학, 주거학, 가정관리학, 아동·가족학, 소비자학 및 가족자원경영학 등을 모두 아우르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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