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달 31일, 1일, 양일간 오후2시부터 6시까지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전 직원(정규직, 계약직, 환경미화원, 사회복무요원 등) 98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성평등 관점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일 각종 언론에는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과 관련한 뉴스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이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형식적 내용 위주의 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해 실제 유형 및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교육을 함으로써 효율성 증대 및 건전한 성 문화 정착으로 직원 간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공공기관의 의무교육으로 지난달 31일에는 대구여성폭력상담소 김향숙 전문 강사가 '함께 만드는 멋진 세상'을 주제로, 1일에는 대구여성폭력상담소 고인자 전문 강사의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질적이고 유용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은 물론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으로 건강한 가정 및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