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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기부공매를 진행한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해 온비드 기부공매로 다양한 소액 물건 공매에 초보 이용자들에게 입찰 참여 기회와 기부활동을 하고 공익시설 및 소외가정에 수익금으로 마련한 스마트 기기 등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총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매는 안마의자, 무선 청소기, 디지털 카메라, 온수매트 등 새 물품 103점을 포함해 총 218개 물품이 시중 판매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부쳐진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소장품과 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등 부산지역 유관기관 임직원들도 물품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총 716점의 물건이 입찰에 부쳐져 1만4000여명의 국민들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캠코는 낙찰금액 등 약 9100만원으로 서울시립 어린이 병원, 부산시 교육청, 부산점자도서관,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단체에 스마트 기기 등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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