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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19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10-30 17:18 KRD7
#나주시

지역 주요현안사업 총 52건 5480억원 국비 확보 잰걸음···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실현 총력

NSP통신-나주시가 최근 개최한 2019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나주시)
나주시가 최근 개최한 2019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총 52건(5480억 원)을 발굴해 연차별 확보안을 마련했다.

시청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는 열악한 지방재정 한계 극복과 지속적인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중앙정부 및 전남도 등의 국비 확보 방안의 선제적 대응책으로 오는 2019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연구개발(75억 원)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10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55억 원), ▲공공하수처리장 유입 차집관거 정비(63억 원) ▲마한 역사테마파크 조성(2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 원)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산업 생태계 구축(500억 원) ▲혁신도시~원도심간 제2진입도로 확포장(5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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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생물의약산업밸트 기반 조성사업(4200억 원)과 관련해 나주시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조재윤 나주부시장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3개 사업과 원도심 읍성권 4대문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및 영산강 저류지를 활용한 국고 건의사업 추가 발굴을 지시했다.

조 부시장은 “신규 사업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투자심사 등 사전 이행 절차를 갖추지 못할 경우 예산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보다 선제적으로 꼼꼼히 대응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누락된 현안사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오는 12월 중 2차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논리를 설명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확보활동을 전개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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