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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신스타임즈(대표 왕빈)가 3D 모바일 MMORPG ‘시그널’의 타이틀을 확정하고 BI(Brand Identity) 및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스타임즈는 오는 12월 사전예약 및 CBT(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2018년 1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그널은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차용하고 있다. 특히 ▲무기선택시스템 ▲다양한 모션액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바탕으로 자동사냥 뿐만 아니라 논타겟팅 전투방식을 특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애니메이션 콘셉트의 ‘시그널’ 게임에는 일본 등에서 활동 중인 20여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 일러스트레이터로는 ‘도쿄 구울’의 작가 이시다 스이, ‘큐라레:마법도서관’,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 등의 게임에서 일러스트를 맡은 바 있는 한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아이스, ‘프라이드오브소울’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라이트노벨 ‘마법학원 생애 777연패의 마술사인 내가 니트 강사 덕분에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등을 그린 린☆유우 등이 대표적이다.

신스타임즈 남동훈 게임사업 대표는 “2018년 첫번째 기대작 MMORPG 시그널을 정식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을 준비해왔다”며 “아직은 게임의 이미지와 BI를 공개하지만 조만간 CBT를 통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스타임즈는 지난 2016년 출범한 글로벌 게임사로 자체 콘텐츠 개발은 물론 국내외 대형 IP 확보 및 IP 개발 사업, 국내외 개발사 투자 및 라이선싱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전1942’, ‘태양’ 등의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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