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풍산 (103140)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6958억원 (-0.2% YoY), 영업이익 502억원 (-14.3% YoY)을 기록했다.

컨선세스 대비 매출액은 4.6% 하회, 영업이익은 22.5% 하회하면서 컨센서스와 잠정실적발표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보다 하회한 이유는 10% 안팎의 판매량 감소로 예상된다.

풍산의 3분기 매출액 대비 판관율은 6.1%로 예상되며 매출원가율은 87.9%로 산출된다.

풍산은 3분기 영업외손익 -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세전이익은 398억원 (-16.8%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기준 영업외손익은 - 80억원으로 분석되며 유효세율은 23.8%가 적용된 것으로 보이나 잠정실적에서는 67.8%의 유효세율로 계산된다.

올해 10월 26일 기준 구리 가격은 톤당 6965달러이며 4분기 평균 구리 가격은 톤당 6676달러다.

구리가격 상승으로 판매단가 상승이 유력하다.

이재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3분기에 떨어졌던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의 일시적으로 적용됐던 유효세율은 24%로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광산기업이 새로운 광산개발에 집중할 여지를 주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