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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국 포도 과실전문생단지 기반조성 지구로 선정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29 12: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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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지구 중 경기도내서 안성시 20억 공모사업 쾌거

NSP통신-과실전문 생산단지 사업 예정지. (안성시)
과실전문 생산단지 사업 예정지.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 포도 주 생산단지인 서운지구가 FTA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내년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대상 지구로 공모사업에 경기 안성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수차례에 걸쳐 서운면 북산리, 산평리, 신촌리 일대의 포도단지 현장을 실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FTA 과실전문생산단지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서운지구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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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있는 과실생산 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 된 서운지구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20억1600만원(국비 16억1300만원, 시비 4억300만원)을 투입해 62ha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서운면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성 포도 주산단지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생산기반 시설을 조성해 포도농가가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다” 며 “앞으로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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