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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지방자치박람회 빛낸 경북의 우수정책...경북도 우수정책관 문전성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0-26 15:17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지방자치박람회

문재인 대통령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특별한 관심 부탁...김관용 도지사 “경북도가 진정한 지방자치 완성의 마중물 될 것”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제5회 지방자치박람회'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북의 우수정책과 대표축제 등을 홍보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각종 회의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지방자치박람회에 대통령의 참석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경북도가 국가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더한 국민공감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완성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보여준 지방분권에 대한 굳은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으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AI로봇인 로미의 경북도 정책 설명에 문 통령이 큰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경북도)
AI로봇인 '로미'의 경북도 정책 설명에 문 통령이 큰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경북도)

특히 이날 경북도 우수정책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북도청 청사 안내로봇인 ‘로미’가 경북도의 우수정책을 소개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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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인 ‘로미’는 문 대통령에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디딤돌로 30개구 300만명이 참석하는 행사인 엑스포에 대통령님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께서 추진하시는 일자리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일자리 나누기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해 문재인 대통령은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경북도청 신청사의 외형을 본 딴 경북도 홍보관에서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과 신라문화 재조명을 통한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북 우수정책관에서는 공공기관 최초 주4일 근무제, 6차 산업 핵심아이템-돌봄농장,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경북형 일자리 정책과 원스톱 민원상담실 등 사람중심 행정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각 지역에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북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경북도청 청사 안내로봇 ‘로미’는 자율주행과 연주, 즉흥 댄스로 방문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홍보부스와 상주곶감, 전통국수(이화제염), 저염김치(야생초) 등 7가지의 지역 대표 향토자원 홍보‧판매 부스도 관람객들에게 경북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5회 지방자치 박람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우수정책관, 지방자치정책관 등 전시부스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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