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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5일 오후 2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병원 측과 '지역사회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남구와 함께 하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영남대학교병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교직원후원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해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한 상태임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적 조치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조기에 발견,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통해 의료비 지출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손실 또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구청에서는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관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발굴,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서비스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 실천은 물론 복지와 의료서비스의 효율적인 통합으로 지역사회에 진정한 휴먼서비스가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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