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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적기업과 매입임대주택 활용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0-25 11: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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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복지연대, 사회적기업인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신뢰·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안정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장기간 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의 도배․장판 등 보수에 관한 사항과 보수 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키로 하는 사항 등이 주된 협력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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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추진은 지난 8월 말부터 지난 21일 최종 논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물리적 노후화, 선호도 저하 등으로 인해 장기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을 사회적기업과 공동으로 보수하고 사회적기업이 입주민을 고용토록 해 연간 약 400명 일자리창출과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를 예상했다.

또한 주거복지연대에 당 매입임대주택 386호를 공급해 제도권에서 보호하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활용토록 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참여한 주거복지연대는 서울지역 청년문화예술인 등의 주거지원을 위한 공급계획인 ‘서울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주거비 down 창작 up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지난 달 27일 대학로에서 개최했다.

LH는 이번 협약이 공기업의 유휴자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소득증대, 주거취약계층에 공공기관·사회적기업·NGO 협업으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도 말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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