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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조감도 (서울시)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남3구역 재개발 건축심의가 통과돼 총 58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9차 건축위원회에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한남3구역은 2015년 5월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전체 계획과의 정합성 재검토 주문을 받았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건축가 7인의 자문을 받아 지난 6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거쳐 지난 달 12일 건축위원회와 이번 건축위원회 상정을 통해 한남3구역 재개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한남3구역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자리에 위치해 서울시는 한강변 경관과 시민을 위한 남산 조망 공유를 위해 해발 90m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계획안은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한 공동주택 195개동에 총 5816가구로 조합원과 일반분양에 4940가구(부분임대 192가구 포함), 임대주택 876가구로 계획됐다.

또한 도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등의 공공 기반시설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역 주민 및 외국인을 위한 부분임대도 계획 했으며 전체 가구 수 중 3014가구를 전용 59㎡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공급하고 조합 및 일반분양분에 부분임대가구를 192가구 공급해 1~3인 가구 거주가 많은 주변 지역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남3구역 위치도 (서울시)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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