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히타치GST가 출시한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외장하드는 스토리지 기능에 사용자의 로컬(특정 장소나 장치에 저장된 콘텐츠)과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정리, 관리, 공유, 검색 기능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프스튜디오는 사용자의 컴퓨터, USB 저장장치 또는 페이스북과 플리커, 피카사 웹 앨범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에 보관된 사진, 동영상, 음악파일및 각종 파일들을 3D 월(Wall)에 시간순대로 정리돼 자동적으로 보여지게 한다.
음악파일은 아티스트나 앨범 별로 자동 정리된다.
히타치 GST의 백업(Backup) 기느은 모든 맥(Mac) 또는 PC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백업 관련 기능을 모두 갖춰 단순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으로 구성돼 있다.
히타치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모든 콘텐츠는 (전용 포맷팅 없이) 원본 포맷으로 저장돼 보호된다.
또한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를 비롯해 어디에서든 어느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쉽게 보고 내려 받으며 공유할 수 있다.
백업 기능은 기본설정시 매 30분 마다 자동 구동 되며, 사용자 정의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현재 특허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러스 제품군은 본체에 담긴 중요한 파일및 폴더를 4기가바이트용량의 통합 USB 키에도 연동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라이프스튜디오 플러스 제품군 사용시, 사용자들은 드라이브의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USB 키에 저장할 특정 파일 또는 폴더를 선택한 내용만을 USB 키에 담아 휴대하고 바로 외출할 수 있다.
맥 사용자와 일반 PC 사용자 모두를 배려한 ‘라이프스튜디오 USB 2.0’ 외장 드라이브 제품군은 모바일용과 데스크톱용으로 각각 출시된다.
각 제품에는 히타치 GST 라이프스튜디오 콘텐츠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히타치 백업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히타치 GST 라이프스튜디오 외장하드 제품은 250GB부터 2TB까지 다양하다. 구매는 9월 말부터 오픈마켓및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0만원대부터 20만원대다.
한편, 라이프스튜디오 출시 제품은 라이프스튜디오 모바일 위드 크래들, 라이프스튜디오 모바일 플러스, 라이프스튜디오 데스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플러스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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