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명품도시 평택 ②

공재광 號, 평택을 미래 지향 경제도시 육성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12 07:15 KRD2
#명품도시 #평택시 #미래지향 #평택항 #삼성전자
NSP통신-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선 6기 출범이후 지금까지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일 해 왔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중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공 시장의 그동안 행보는 평택의 미래를 위해 쉼 없는 발품행정과 현장행정으로 말할 수 있다. 또 지난 민선 6기 출범 3주년 언론인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열정, 도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강조한 바 있다.

공재광 시장은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을 위해 초석을 놓고 평택의 달라진 모습 하나 하나를 직접 확인하면서 더 멋진 평택 미래를 만드는 마스터 플랜을 세워 추진하는 가슴벅찬 시간”이라고 털어놨다.

G03-9894841702

이어 “앞으로 남은 임기에는 행복한 시민, 활기찬 평택만을 지향하고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본지는 경기 평택시의 공재광 호의 제2의 지방정부의 비상, 추진 사업과 성과와 앞으로 과제 등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편집자 주>

평택시의 제2의 웅비는 공재광 시장의 강인한 추진력과 시민들의 긴밀한 협조로 인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서 시작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평택항 신생매립지 귀속결정시에는 빼앗긴 땅을 다시 찾겠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범시민 궐기대화와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면적 2142만1578.7㎡(648만평)인 평택항 포승지구 전체 매립지 95.5%인 2045만6356㎡(619만평, 여의도 2.5배)를 평택시가 관할하게 됐다.

시민단체와 힘을 모아 평택항 서부두 신생 매립지 평택관할 구역 결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시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21만2000명의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던 것으로 전했다. 이는 공 시장이 평택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한 하나의 결실이었기 때문이다.

NSP통신-지난 2015년 시민들과 함께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신차 티볼리 홍보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지난 2015년 시민들과 함께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 신차 티볼리 홍보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또 하나는 지난 2015년 5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의 착공식이다.

삼성이 15조6000억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는 입주협약을 체결한지 5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고 지금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중인 반도체 1단계 사업으로 15조6000억(설비 10조, 건축 4조, 부지 1조6000억)의 직접 투자로 약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인원 약 15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정상가동시 약 1000억원의 지방세입 증가 및 약 3만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공 시장이 착공과 함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입주지원 7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기반시설 조성, 공장 건축, 인허가 업무 등 23개 분야를 지원한 결과다.

공재광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가 본격 가동됐고 국책사업인 미군기지 이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면서 “또 자동차 수출입 처리 실적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평택항의 항만 배후단지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 전역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공원 등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한 평택 미래 지향 시정운영 등 성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시정운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한다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러한 사례는 다양한 시정 정책 운영에서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공 시장은 지난 2015년도 1월 노사분쟁 등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를 살리기 위해 신차 티볼 리가 출시됨에 따라 전국을 돌며 세일즈맨으로 거리에 나섰다.

쌍용자동차의 성공은 해고 노동자 문제해결,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시작으로 전국 5개 대도시를 찾아 피켓을 목에 걸고 타 시·군 시민들 대상으로 티볼 리 세일즈맨을 자처한 것이다.

이런 결과로 각 관공서 등에서 34대의 쌍용차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쌍용차 정상화에 일조했고 100여 명의 해고자의 복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개통된 평택~수서간 고속철도(SRT)는 평택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일 평균 2131명 이용, 지난해 12월말 대비 30% 증가)

이처럼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해 왔다.

특히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자체 개발, 쌍용차 정상화, 에코센터 착공, 평택시 행복나눔 본부 설립, 장학재단 통합, 농민회관 건립 등이 미래의 커다란 평택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했다.

NSP통신-지난 6월 21일 평택시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지난 6월 21일 평택시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민선6기 출범 이전부터 공재광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의 사업성과 타당성을 차근차근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논의 후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후 중앙정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업 재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20일 경기도는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한 재판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 지난 2014년 4월에 내린 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을 철회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지사, 성균관대 총장과 간담회 6회, 브레인시티 추진위원회 회의 12회, T/F팀 회의 8회, 행자부와 경기도 등 기관방문 협의 26회 등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6월26일 A건설과 1조 1000억 규모의 투자확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궤도에 진입한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신 캠퍼스를 유치하고 교육, 연구, 문화, 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지역 산업용지 337만㎡(44만평)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고 2단계지역 주거용지 등 145만5000㎡(102만평)은 민간자본으로 시행해 개발된다.

이밖에도 평택시는 품격 있는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산업단지(11개 운영, 7개 추진)에 7만90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는 삼선전자가 1단계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 4일 3D V낸도(Vertical Nand)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라인 가동에 본격 들어갔다.

이처럼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이 여가를 즐기며 쾌적한 생활을 만끽하며 품격있는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한층 가열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주요 성과에 대해 지난 3년 고향 평택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자부심으로 평택시민과 지역사회를 든든한 파트너로 삼아 열정으로 보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결과 민선6기 3년 평택시정은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향한 담대한 변화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써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평택의 미래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