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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섬유·산업자재·화학 등 주력 사업 실적개선 긍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1 07:45 KRD7
#효성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효성 (00480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1306억원, 25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공업사업의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이는 중공업사업의 기납품한 전력기기 매출인식 지연 때문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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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주력 사업의 3분기 실적은 개선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섬유·산업자재·화학사업의 3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사업의 경우 스판덱스와 나일론의 제품가격과 스프레드 모두 2분기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금년 2월 스판덱스 증설에 의한 판매량 증가도 이익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코드의 가격과 수익성도 전분기대비 개선되면서 산업자재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456억원 (OPM 12.2%)으로 전분기대비 10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 6월부터 PP 신규 설비가 풀가동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고 PP 가격 상승으로 실적증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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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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