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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설법인 8459개, 전년동월대비 3.1%↑…제조업 증가세 지속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09-28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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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8월 신설법인은 8459개로 전년동월대비 3.1%(255개), 전월대비는 1.7%(143개)가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의 신설법인은 총 6만6199개로 전년동기대비 2.3%(1479개)가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8월 신설법인은 8459개로 수출증가세 지속 등으로 제조업(138개, 7.9%)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비스업(386개, 7.1%) 감소폭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3.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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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은 모바일기기 고(高)사양화, 주요품목 단가 상승, 선진국 경기 회복 등으로 기계·금속,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와 관련된 업종의 법인창업이 증가했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기인해 전기가스증기및공기조절공급업(377개, 299.2%)의 법인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가정용품도매업(132개, 26.2%), 음식료품및담배도매업(74개, 22.8%) 등의 감소 영향으로 도소매업(343개, 18.1%) 법인창업이 감소했지만 사업시설지원및관리서비스업(45개, 12.7%), 교육서비스업(29개, 26.4%) 등의 증가로 전월(Δ9.1%) 대비 감소폭이 소폭 축소됐다.

8월 신설법인의 경우 업종별 비중으로는 제조업(1885개, 22.3%), 도소매업(1553개, 18.4%), 건설업(865개, 10.2%), 부동산업(804개, 9.5%)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월 대비 증가 규모가 큰 업종은 전기가스증기및공기조절공급업(377개, 299.2%), 농·임·어업(49개, 36.3%), 제조업(138개, 7.9%) 등이다. 감소한 업종은 도소매업(343개, 18.1%), 정보통신업(72개, 10.7%)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로는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039개, 35.9%), 50대(2330개, 27.5%), 30대(1708개, 20.2%) 순으로 법인이 설립이 됐다.

전년동월대비 50대(223개, 10.6%)를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그 중 50대의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143개)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성별 동향으로는 여성(149개, 7.8%) 및 남성(106개, 1.7%) 모두 증가했다.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1.1%p)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2597개, 30.7%), 경기(2183개, 25.8%) 순으로 설립됐고 세종(13개, 41.9%), 경북(56개, 20.1%)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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