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과 함께 건전한 인형뽑기방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일부 인형뽑기방에서의 게임법 및 저작권법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양 기관이 인식해 2회에 걸친 실무자 회의를 걸쳐 게임위는 기기 개‧변조와 사업자 준수사항 등 보호원은 캐릭터 가품(복제품)등 사한을 집중 점검하기로 한 결과다.

양 기관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9월 26일부터 부산 일대 번화가 중심으로 인형뽑기방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후 전국규모로 확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게임위는 게임물 사업자 준수사항과 기기 개‧변조에 대해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나 수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호원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캐릭터 가품을 대규모로 유통하는 업소에 대해 저작권특사경에 의뢰해 형사처분을 받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