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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겨울사료작물 적기 파종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 무인헬기, 드론, 경비행기를 이용한 다양한 파종방법을 소개했다.
사료작물 재배농가들은 대부분 트랙터와 비료살포기로 파종하고 있으나 가을철 비가 자주 내리면 논에 들어가지 못해 파종을 못하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겨울 사료작물은 제때 파종하지 못하면 초기 생육이 저조해 겨울을 나는 비율이 낮아지고 겨울을 난 뒤에도 봄철 생육이 나빠 생산성이 크게 줄어든다.
남부지역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적기는 10월 상순이고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5일 정도 늦게 파종하면 생산성은 10% 이상, 15일 정도 늦으면 5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항공파종은 비가 내린 뒤라도 논에 물이 고여 있지 않으면 가능하고 제때 넓은 면적을 파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트랙터는 1일 16㏊를 파종할 수 있는 데 비해 드론은 20㏊, 무인헬기 32㏊, 경비행기는 300㏊까지 파종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지역 사료작물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조사료 담당자와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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