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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효성이 영흥도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태양광발전단지에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완료·운영을 시작했다.

태양광발전 연계 ESS는 낮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하고 저녁에 저장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효성은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위해 ESS 시스템 설계·공급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효성에서 설치한 ESS는 전력제어시스템(PMS), 7MW급 전력변환장치(PCS), 삼성SDI의 18MWh급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됐다.

효성은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PCS의 용량과 배터리의 용량을 용도에 맞게 설계·운영한다. 또한 전체 시스템의 충방전량이나 시간은 변전설비 부문 운영 정보를 학습·체계화 시킨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절한다. 이에 맞춰 PCS는 태양광 모듈 전력을 저장해 영흥도 내에 공급공급 할 수 있게 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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