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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 · 4분기 실적 호전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27 07:47 KRD7
#케이엠더블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케이엠더블유(032500)의 올해 KMW의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높다. 이미 상반기에 영업이익 60억원,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순이익 흑자 달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실상 KMW의 통신부문 실적은 최근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미국 스프린트향 매출 증가로 상반기에만 통신부문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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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LED 부문에서 95억원 적자를 기록하여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하지 못했을 뿐이다. KMW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4분기엔 두드러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ZTE를 통한 차이나모바일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며 LED 부문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KMW 입장에서 ZTE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은 2018년 실적 향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을 통한 미국 스프린트 매출 증가가 2012년~2013년, 올해 1분기 실적 호전 사유라면 2018년 KMW 실적 호전 사유는 미국·일본 매출 증가와 더불어 ZTE를 통한 중국 차이나모바일 매출 증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4G 보완 투자 및 5G 신규 투자 의지는 전세계 어느 통신사보다도 높다.

중국 정부의 5G 조기 투자를 통한 IoT 시장 선점, 4차 산업 육성 의지가 높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5G Ready/5G 투자가 한국 통신 3사와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8~2019년은 ZTE를 통한 실적 호전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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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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