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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에서는 2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온정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류규하 의장과 임인환 의원은 중구 동덕로 소재 시각장애인연합회 중구지회를 방문해 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구지회는 108명의 장애인 회원을 두고 있다.

자신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의 재활증진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류규하 의장은 “모처럼 10일간의 긴 황금연휴로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추석을 맞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도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삶의 의지를 회복할 수 있다”며 우리 시민들이 한가위의 풍성함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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