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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입주자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창업촉진을 위해 ‘LH큐플러스(LHQ+)’ 하자 종합서비스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이는 준공부터 입주까지 품질점검·하자관리 업무를 수행했으나 입주민으로부터 품질수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

이에따라 LH는 건설사의 CS업무 수행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민영 CS전문업체를 활용해 입주자에게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CS전문업체로부터 단순인력 제공에서 벗어나 품질·하자 등 기술적 능력을 구비함으로써 CS기술전문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LH는 입주과정에서 받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LHQ+’ 라운지에서 입주 종료 후 최대 12개월까지 하자관리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하자종합 서비스 업역확대 와 기간연장을 통해 취업에 애로가 있는 주부사원 등에게 신규 일자리 창출로 정부정책 부응과 해당분야 신규 창업도 유도할 예정이다.

개선된 운영체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13개지구 1만633가구에 시범적용하고 2018년에는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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