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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이폰X 일평균 생산량 30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25 07:43 KRD7
#아이폰X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0월부터 아이폰X 생산은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예약 (10월 27일)과 정식출시 (11월 3일) 일정은 시장 우려와 달리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아이폰X 핵심부품인 flexible OLED 패널, OLED 모듈, OLED용 RF-PCB, MLCC, 3D 센서, 듀얼 카메라 등의 생산수율이 9월 초부터 이미 골든수율 (80%)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이폰X 생산량은 일평균 2만대 수준이지만 10월부터는 일평균 60만대로 예상되어 하루 생산량은 30배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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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연내 아이폰X 예상 출하량은 5000만대 이상으로 전망돼 초기 시장수요 대응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X 공급부족의 최대 걸림돌였던 베트남 삼성디스플레이 OLED 모듈의 공정이슈가 해결되면서 생산수율이 60%에서 90%로 향상됐고 LG이노텍 3D 센서, 듀얼카메라 생산수율도 70%에서 90%로 개선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폰X 공급차질 우려로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X 공개 후 5.6% 하락했으며 관련 부품업체인 LG이노텍, 삼성전기 주가는 4일간 각각 14.1%, 8.2%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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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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