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8일부터 29일까지 추석을 맞아 서울, 부산, 대전, 전주, 세종, 대구 등 10개 지역을 돌며 반딧불 농·특산물 전국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8~19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18~20일 서울광화문광장, 21~23일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 22~23일 부천시 상2동 행정복지센터, 22~24일 대구 아파트연합회 직거래장터에서 반딧불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북도청 삼락농정 추석맞이 장터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 24~27일 서울시청, 25일에는 전주 이서농협에서도 직거래장터가 마련되며, 서울 송파구청에서는 27~28일, 대전 서구청에서는 27~29일 열릴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차례상과 선물준비를 위해 28일과 29일 양일 간 무주군청 후정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무주군 관내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55농가가 참여해 사과와 포도, 아로니아, 오미자 등의 과실류를 비롯한 인삼과 더덕, 천마 등의 약초류, 그리고 꿀과 표고버섯, 옥수수와 곶감 등을 판매한다.
임경택 무주군 농업소득과 농업마케팅 담당자는 “반딧불농·특산물을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최고의 상품을 준비해 장터에 내놓을 것”이라며 “농사를 지은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도 하는 자리인 만큼 믿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이 직영하는 반딧불사이버장터에서도 28일까지 추석맞이 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에서 70만원 이상 구입한 회원들에게는 반딧불 쌀 1포대(20kg)를, 50만원 이상 구입하면 표고선물세트, 30만원 이상 수제요구르트, 10만원 이상 구입한 회원들에게는 된장과 머루크런치 중 한 개 품목을 임의로 발송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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