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C 솔믹스, 국산화 시장 집중 전략 · 2018년 빛을 발할 전망
SKC 솔믹스 (057500)의 2분기 고객사들의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감소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중국 및 인도의 모바일 수요 증가와 서버, SSD 수요 증가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러한 수요 견인이 빅데이터, 크라우딩의 확대 등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 및 서비스의 증가에 의한 중장기적일 것이라고 보인다.
SKC 솔믹스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상승과 CAPEX 확대에 의한 수혜, 올해 상반기 기준 관계사 내 점유율이 35%에 지나지 않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의 소모성 파츠시장은 장비업체에 직납하는 OEM 시장과 IDM업체에 납품하는 국산화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SKC 솔믹스의 국산화 시장 매출 비중은 90%를 차지 하며 국내 동종업체들이 반도체 신규 공장 건설로 매출액이 증가한 것과 내용이 다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되는 국내 주요 공장으로의 공급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실적 증가의 가시성·안정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SKC 솔믹스의 올해 매출액은 1324억원(YoY +40.1%), 영업이익은 241억원(YoY +39.3%)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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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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