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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달간 시민들 관광시설 10곳 최대 70% 할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9-17 11: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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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및 여행주간 맞이 특별혜택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30일~10월31일까지 한달 간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관내 10곳의 관광시설과 호텔의 입장료‧숙박료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런 10월 한달 간 할인은 추석 황금연휴(9월30일~ 10월9일)와 여행주간(10월21일~11월5일)이기 때문이다.

할인받을 수 있는 관광시설은 에버랜드를 비롯해 대장금파크, 삼성화재교통박물관, 등잔박물관, 호암미술관, 마가미술관, 한터조랑말농장, 농도원목장, 청계목장, 리디자인호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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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경우 용인시민카드 소지자는 5만4000원짜리 1일 이용권을 64% 할인된 1만944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단 할인기간은 에버랜드만 할로윈 축제가 종료되는 오는 11월5일까지이며 신규발급 받거나 전월 이용실적이 충족돼야 한다.

백암면에 있는 한류드라마촬영․관광지인 대장금파크는 기존 7000원의 입장료를 70% 할인된 21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호암미술관‧마가미술관은 입장료가 50% 할인되며 등잔박물관의 등잔꾸미기, 초만들기 등 체험비는 30% 할인된다.

농촌체험농장인 한터조랑말농원, 낙농체험목장인 농도원 목장과 청계목장은 주말에 한해 체험비를 연령별로 할인해 준다.

동백에 있는 부띠끄 호텔인 리디자인호텔은 숙박료를 요일별로 50~65% 할인한다. 관광지별 할인기간과 할인율 등 자세한 내용은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는 시민의 날과 함께 용인시가 인구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것이기도 한다”며 “시민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고 용인시민으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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