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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12일 동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주변 건물주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칠곡 3지구 문화예술거리 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인근 건물주·임차인 및 주민들의 조성에 대한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청의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국·시·구비 각 10억원,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에 이르는 720m의 사업구간을 5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이어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창의적 색상인 블루를 기본으로 통일된 디자인 기법을 적용, 각각의 구간별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조성해가는 사업이다.

배광식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좋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지 일대가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달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소통을 통해 경관협정서를 작성해 대구시에 경관협정 인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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