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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민기)가 지난 8일 주변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심 및 문화공연 봉사를 실시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봉사에는 정민기 위원장, 서동한 중마동장, 조창영 시각장애인협회장, 길양임 센터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부의장, 백성호 광양시의원 등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봉사분과에서는 주변 장애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 날 시각장애인을 찾아 봉사를 하게 됐다.

정민기 위원장은 “함께 해주신 위원님과 동장님, 의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때는 뿌듯함을 느꼈는데 장애인들과 함께 해 보니 가슴이 찡하고 눈시울이 적셔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 장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특성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와 노래공연 등으로 경로당의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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