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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기흥구 분구 등 공식 건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9-10 12: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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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해소 위한 간담회서 김부식 행안부 장관에 건의

NSP통신-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행안부 장관 초청 기초자치단체 100만 대도시 조찬간담회후 이어진 기념촬영. (용인시)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행안부 장관 초청 기초자치단체 100만 대도시 조찬간담회후 이어진 기념촬영.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장관 초청 10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역차별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김부겸 장관에게 용인시 현안인 기흥구 분구와 일부 면의 승격을 정식 건의했다.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기초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이 함께 했다.

정 시장은 “기흥구는 인구가 42만명을 넘었고 일부 면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불편이 많은 실정”이라며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구와 일부 면의 읍 승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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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 시장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역차별 해소를 위해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정분권 △대도시 명칭 및 법적지위 부여 △중앙권한 및 사무의 지방이양 등 행정·재정권한 조정을 제안했다.

김부겸 장관은"100만 대도시들이 요청한 문제들을 모두 테이블 위에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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