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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경찰서 등 주민에 대한 보호·안전활동 민간과 공공 15개 기관과 공동으로 '돋보이다! 이웃愛 안전돋보기~ 주민보호·안전활동 네트워크 업무협약과 역량강화 교육'을 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실시했다.

'돋보이다! 이웃愛 안전돋보기' 활동은 학대·폭력·방임·유기 등 인권사각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보호안전활동 기관 대표 및 종사자와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업무담당공무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모니터단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아동, 노인, 학교폭력 등에 관한 카툰전시회와 인권사각지대 발굴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협약식에서는 협약기관 소개와 추진배경 설명 및 업무협약서 서명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활동을 민․관 활동기관은 물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까지도 참여해 ‘손 잡아주어야 할 이웃들을 꼼꼼하게 찾아보자’는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민․관 직원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인권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권혁장 대구사무소장의 특강과 주민보호안전 활동네트워크 안내서를 주민에게 배포하며 이와 함께 15개 기관대표자들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활동에 대한 실무협의를 실시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학대·폭력·방임·유기 등으로부터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돋보이다! 이웃愛 안전돋보기'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손을 든든하게 잡아줄 수 있는 안전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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