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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카이스트·테크니온, 자율주행·인공지능 공동연구 MOU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9-06 09:19 KRD7
#현대차(005380) #카이스트 #테크니온 #자율주행·인공지능 #이스라엘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3자 연합체 ‘HTK 글로벌 컨소시엄’ 출범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테크니온 다니엘 바이스(Daniel Weihs) 명예교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연구처장 김정호 교수, 테크니온 페렛 라비(Peretz Lavie) 총장, 현대차그룹 미래혁신기술센터 임태원 전무, 테크니온 마타냐후 앵글만(Matanyahu Englman) 교수, 보아즈 골라니(Boaz Golany) 부총장, 현대차그룹 최서호 이사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사진 왼쪽부터) 테크니온 다니엘 바이스(Daniel Weihs) 명예교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연구처장 김정호 교수, 테크니온 페렛 라비(Peretz Lavie) 총장, 현대차그룹 미래혁신기술센터 임태원 전무, 테크니온 마타냐후 앵글만(Matanyahu Englman) 교수, 보아즈 골라니(Boaz Golany) 부총장, 현대차그룹 최서호 이사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이 이스라엘의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테크니온(TECHNION) 공과대학과 한국의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신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현대차 그룹은 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하이파 소재)에서 현대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 임태원 전무를 비롯해 테크니온 페렛 라비(Peretz Lavie) 총장과 다니엘 바이스(Daniel Weihs) 명예교수, 카이스트 연구처장 김정호 교수,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HTK(Hyundai Motor Company - TECHNION - KAIST) 글로벌 컨소시엄(이하 HTK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 그룹은 혁신기술 강국으로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을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보다 강력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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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온은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1912년 설립한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으로, 졸업생 중 60% 이상이 스타트업에 뛰어들 정도로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또 이스라엘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의 50% 이상을 테크니온이 배출했으며 이스라엘 주요 기업 CEO 대부분이 테크니온 출신일 정도로 창업 혁신 분야를 이끄는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HTK 컨소시엄’은 미래 혁신 기술의 산실인 테크니온 대학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통합적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며 연구 분야는 자율주행 시스템,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등을 시작으로 첨단 미래 신기술 분야로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간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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