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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주들의 흐름이 5일 출발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업체들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출발은 전일대비 상승했지만 개정 1시간 정도만에 급락하거나, 반대로 하락세에서 상승하는 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룽투코리아와 게임빌을 들 수 있다. 룽투코리아는 전일 공시한 100억원규모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반 5% 이상 큰폭으로 상승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11시 7분 기준 -2.11% 하락하며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4일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룽투코리아측은"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게임사 인수합병(M&A)에 필요한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룽투게임홍콩리미티드가 유상증자분 100%를 전량 인수하는 것이며 증자 후 룽투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35.41%에서 38.58% 로 증가하게 된다.

반면 게임빌은 장 시작하자마자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바로 상승세를 타며 11시 7분 기준 전일대비 +3.27% 상승하며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하반기 대작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를 오는 10월에, ‘로열블러드’는 4분기 내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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