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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미래 비전 선포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9-05 10:25 KRD7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엄홍길 대장 #이낙연 국무총리 #지리산 트레킹
NSP통신- (구례군)
(구례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구례군은 구례군민이 만든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지리산정원 개장식, 비전선포식, MBC가요베스트, 지리산 트레킹,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째 날 열린 비전선포식은 환경부·전라남도·구례군·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리산악회, 주니어레인저 대표가 과거와 미래,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숨 쉬는 지리산이라는 지리산국립공원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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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포식 핵심내용으로는 지리산 역사 체계적 연구, 자연공원학교 건립, 지역협력위원회 강화, 지리산국립공원 공동 마케팅, 국립공원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특히 구례군민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께서 지리산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지리산이 있게 됐다”며 “오늘 선포하는 비전은 향후 10년의 다짐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은 10년이 아니라 천년 앞을 향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천년을 내다보며 지리산을 지키고 가꿉시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복합휴양단지가 지리산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지리산을 걸었다.

주최 측은 축하공연을 포함해 행사기간 동안 4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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