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1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도 우리 떡지도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여성농업인과 주민 등 40명이 참여한 이번 우리떡 지도사 자격취득과정교육에는 전주 우리 떡 만들기 연구소 방지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지난달28일부터 9월 1일까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각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김명애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통 떡을 여성농업인과 지역젊은 여성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유익했고, 농한기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교육이 더욱 확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2014년 장아찌 제조사 자격과정을 시작으로 2016년 한식조리기능사, 꽃차 마이스터, 2017년 중식조리기능사와 우리떡 지도사 과정까지 지역여성의 자기계발과 전문기능 습득을 위한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리떡 지도사 자격과정은 야간강좌를 추가 개설해 낮시간 수업 참여가 쉽지 않았던 지역여성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농촌여성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울릉군 음식문화 활성화를기대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음식문화가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