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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 미래 견인 대역사 ‘눈앞’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9-04 15:41 KRD2
#목포

서남해안 관광의 시작이자, 중심축 기대

NSP통신-해상케이블카가 도착할 고하도와 용머리 일대
해상케이블카가 도착할 고하도와 용머리 일대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상케이블카 착공이 9월 중순경을 예고하면서 목전으로 다가왔다.

해상케이블카 준공 후 과연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서남권 관광의 시작이자, 중심축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목포해상캐이블카가 이달 중순경 준공식을 열고 태동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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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착공은 그간 목포시가 관광발전을 통한 목포 미래를 이끌 야심작의 서막이다.

해상케이블카 노선은 유달산 주차장~마당바위 밑~고하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3.23㎞로 해상구간은 0.82㎞, 육상구간은 2.41㎞다.

박홍률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총 49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사업은 현재 유관기관과 실시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그간 환경평가, 주민 동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얻은 결과이며, 고통을 이기고 낳은 성장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단연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이란 중론이다.

국내최장거리,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면서 전해지는 온 몸으로 체감 할 수 있는 즐거움, 한눈에 펼쳐지는 다도해상국립공원과 목포시내 전경, 수려한 서남해 풍광, 수월한 접근성 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해상케이블카가 완성되면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점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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