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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농축협 햇살론 지원 금액이 600억원이 넘었다.

농협 상호금융총본부(총본부장 황의영)는 10일 현재 서민전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 취급 금액이 638억원으로 6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600억원 돌파로 인해 농협은 햇살론이 안정궤도에 진입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서민금융지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성과에 대해 농협은 햇살론 판매에 앞서 전국적으로 31회의 대대적인 권역별 교육과 토론회를 개최해 햇살론 취급의 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농협만의 서민금융 심사 역량과 타 금융기관 대비 저렴한 금리, 전국 각지에 4350개의 점포망 구축으로 인한 접근성 등을 들었다.

황의영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총본부장은 “농협 상호금융은 중장기 목표로 지역의 대표 생활금융기관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에도 지역 농·축협이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 왔지만 앞으로도 햇살론 지원에 앞장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생활금융기관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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